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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경영학 / 202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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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운대교정치과, 해운대 예바치과교정과의원입니다.
행정부 혜진 팀장님은 '일상의 경영학'이라는 책을 읽고
세미나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역사와 철학, 문학, 예술까지
일상에서 경영학을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인류 문명은 자연의 관찰을 통해 진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맹수의 날카로운 이빨을 보고 칼과 창을 만들었고,
벌의 침을 보고 주삿바늘을 만들었으며,
나무가 물에 뜨는 것을 보고 뗏목을 만들었습니다.
단풍나무 씨앗의 모습을 모방한 헬리콥터 프로펠러,
상어 비늘을 모방한 전신수영복,
돌고래를 모방한 잠수함 등 자연을 모방한 발명품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또한 거미줄의 원리에서 착안해 탄력이 좋은 특수섬유를 개발하고,
북극곰의 발바닥을 조사해 등산화를 만들고,
딱딱한 전복 껍데기를 보고 강도 높은 세라믹을 개발한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류는 자연을 관찰하면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에서 접하는 사소한 현상이나 사물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관찰력을 가진다면 누구라도
혁신 리더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셨는데요.
[ 타이타닉과 1:29:300의 법칙 ]
타이타닉 영화를 아시나요?
타이나틱의 별명은 침몰하지 않는 배였다고 합니다.
배에는 격벽이라는 칸막이에 물이 차면 배가 가라앉는데
설계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이타닉은 도착 시간을 맞춰야 하는 압박감에 과속을 했고,
빙하 경고도 무시하고, 인원 규정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걸로 문제 생기겠어?"라고 했지만 실제로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1번의 큰 사고가 발생했다면
그전에 같은 원인으로 작은 사고가 29번 있었고,
사고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사소한 실수가 300번이나 있었다는 것을
1:29:300 법칙이라고 합니다.
심각한 사고나 재앙은 갑자기 우연한 계기에 의해 터지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사소한 실수와 작은 사고들이 반복되는 형상에서 발생합니다.
커다란 성공이나 실패 모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사소한 것들이 쌓여 결정되는 것이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사소한 디테일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병원을 예로 들면
한 번의 컴플레인이 걸렸다면 사소한 실수를 300번 했었고,
비슷한 원인으로 29번의 사고를 겪어 1번의 컴플레인이 걸렸을 것입니다.
작은 일을 그냥 넘기지 않고 미리 예방하고 대비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 서희, 세치 혀로 강동 6주를 돌려받다 ]
거란의 항복하라는 포지션에만 초점을 맞추었으면
얻는 것 없이 전쟁만 일어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서희는 거란의 니즈를 공략해
강동 6주를 되찾았는데요.
상대방의 니즈에 초점을 맞추어 협상을 잘 해결하는 것도
일상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혜진 팀장님은 부하 직원에 대한 리더의 태도와
일에 대한 태도 등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경영이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새롭게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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