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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운대교정치과, 예바치과교정과의원입니다.

7월에 행정부 채운 선생님께서 덧니를 주제로

케이스 세미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아는 흔한 덧니는

악골의 부조화, 치아 크기 부조화 등으로

치아가 겹쳐진 채로 배열되는 것을 말합니다.

덧니는 유전적인 영향, 유치 조기 탈락,

잘못된 습관, 턱뼈 크기와 치아 크기의 부조화 등의 원인으로

덧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원인으로 뼈의 골격이 형성될 때 유전적인 영향을 받아서

불균형을 이룰 때 생길 수 있으며,

사고나 외상, 충치 등으로 유치를 조기 상실하게 되면

다른 치아들이 빈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호흡, 손가락 빨기, 혀 내밀기 등의 잘못된 습관으로도

덧니가 생길 수 있으며.

위아래턱의 크기가 맞지 않거나, 턱뼈의 위치가 비정상적이거나

치아 크기가 너무 작거나 커서 턱뼈 안에서

정상적으로 배열이 잘 되지 못하는 경우도 덧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채운 선생님은 매복치에 대해서도 추가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매복치는 정상적인 시기에 치아가 맹출 되지 못하고

잇몸이나 턱뼈 안에 남아 있는 치아를 말합니다.

가장 흔히 매복되는 치아는 위의 송곳니와 위의 첫 번째 앞니입니다.

매복치를 예방하는 방법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입니다.

매복치가 있다고 바로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매복치 치료의 가장 적절한 시기는

매복치의 뿌리가 1/2 ~ 2/3 정도 형성되었을 때가 가장 적절합니다.

매복치를 너무 이른 시기에 견인을 하면

치아 뿌리가 비정상적인 형태로 형성이 될 수 있고,

반대로 늦게 견인을 하게 되면 기간이 길어지거나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매복치도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요.

뇌하수체나 갑상선 호르몬 등의 내분비 장애, 치아의 문제 등의

선천적 요인이 있을 수 있고,

턱뼈 성장 부진으로 인한 공간 부족, 맹충 공간 부족 등의

물리적 요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매복치를 방치하게 되면

비대칭적 골격 성장에 따른 교합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낭종으로 발달되거나,

주변 치아의 뿌리를 녹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과적 수술 후 교정으로 견인을 하거나

자가 치아이식, 매복치 발치 후 보철 또는 교정으로 공간을 폐쇄하는 방법을 통하여

매복치를 개선하여야 합니다.

케이스 세미나인 만큼 저희 해운대 예바 고객님의

매복치 덧니 케이스를 통해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현재 교정 치료를 받고 있는 분의 케이스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이 분은 교정 치료가 끝나지 않아 교정 전후 사진 동의를 받기 전이기 때문에

교정 전 사진과 진행 중 사진은 현재 이곳에서 보여드리기 어려워 생략하였습니다.)

세미나에서 현재 교정 치료 중이신 분의 교정 치료 및 계획을 들으면서

어떻게 진행 중인지 매복치는 어떻게 개선되었는지를 들으니

이해가 더 잘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