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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 마케팅 / 202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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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운대교정치과, 해운대 예바치과교정과의원입니다.
6월에도 직원들의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6월에는 경영지원부 지인 선생님의 세미나가 있었는데요.
지인 선생님은 리벤지 마케팅에 대한 내용을 읽고
해운대 예바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면 좋게다는 생각이 들어 준비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속담 중에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맹수, 해충, 사막, 날씨 등 아프리카는 생존에 위협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누군가가 동행하는 것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된다는 그런 뜻이 담겨 있습니다.
물론 그 동행이 서로 위하는 관계도 있지만 라이벌 관계일 수도 있습니다.
라이벌의 역량이나 성과만큼 큰 동기부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관계를 잘 활용하면 발전의 모멘텀을 잘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한 쪽이 치고 나가면 다음에는 다른 쪽이 치고 나가며 끊임없이 리벤지를 통해
발전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그 중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코카콜라와 펩시의 예를 들었는데요.
두 브랜드 모두 약사에 의해 만들어졌고,
이 두 브랜드의 경쟁은 너무 치열해서 다른 브랜드는 시장에 진입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콜라는 코카콜라에 의해 세상에 출시된 만큼, 코카콜라의 시장 점유율은 압도적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펩시는 2번의 파산 위기를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도
업계 2위 브랜드를 유지하던 펩시는 승부수를 띄우기도 했는데요.
'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펩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펩시콜라였던 제품명을 펩시로 변경했습니다.
이처럼 무서울 게 없었던 펩시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점유율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테스트죠!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당연히 시장 점유율이 높았던 코카콜라가 이길 줄 알았지만
참가자 중 52%가 펩시를 선택했습니다.
이후 코카콜라의 충성고객은 줄어들고, 펩시의 충성고객은 증가하면서 격차를 줄였습니다.
코카콜라와 펩시는 아직까지 끊임없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펩시는 2등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장점을 살려 1등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코카콜라도 최고라는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달아나고 있습니다.
브랜드 가치에서는 코카콜라가 앞서지만,
회사 매출에서는 펩시가 앞선 적도 있을 정도로 두 브랜드는 동반 성장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와 펩시의 일화와 함께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일화도 함께 말씀해 주셨는데요.
두 브랜드도 마찬가지로 지금처럼 치열한 관계지만
1985년 이전에는 경쟁 관계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나이키보다 먼저 출발했던 아디다스가 압도적으로 스포츠 시장을 점령했었는데요.
농구는 몰라도 조던을 모르는 사람은 없는 마이클 조던으로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희비는 엇갈리게 됩니다.
마이클 조던은 어릴 때부터 아디다스 광팬이었고, NBA 입성 전까지 항상
아디다스 농구화를 신었다고 합니다.
NBA 선수가 된 조던은 아디다스와 계약하길 간절히 원했지만
아디다스의 관심은 농구가 아니라 축구나 테니스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키는 조던의 잠재력을 일찍이 알아챘고,
신인에 불과하던 조던에게 5년간 250만 달러, 그때 한국 돈으로는 약 31억 원 상당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던은 끝까지 아디다스를 기다렸지만
결국 조던은 나이키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고 합니다.
조던의 이름이 들어간 첫 제품이 출시 됐고,
나이키는 1년 만에 1억 2,6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에어 조던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고, 결국 나이키 산하 별도 브랜드로 독립했습니다.
조던으로 인해 우리가 아는 나이키는 스포츠 브랜드 1위가 되었습니다.
조던으로 상황을 반전시켰듯, 아디다스에게도 기회는 언제나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경쟁자가 없다면 어떨까요?
누군가는 부러워할 수도 있지만
경쟁자가 없다면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의식하는 존재로 인해 우리는 자신을 통제하며 승부욕, 열등감, 우월감 등
여러 이유를 바탕으로 동기부여를 합니다.
때로는 경쟁자의 존재 자체로 위로 받기도 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계 이상을 노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는데
혼자라는 생각이 들면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일지라도,
다른 누군가도 같은 상황이라고 한다면 견딜 수 있을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가 넘고 싶은 대상이라면, 주저앉는 것이 아닌 달리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처럼 서로 발전하는 관계를 라이벌이라 합니다.
해운대 예바도 마찬가지로 경쟁하고 있는 교정치과들이 있습니다.
라이벌이 무조건 부정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오히려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이 들고,
실제로 해운대 예바는 라이벌을 통해서 해운대 예바의 장단점이 뭔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해 함께 의논해왔습니다.
해운대 예바가 앞으로도 발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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